갤럭시 폴드3이 나온지 6개월 정도 지났지만 여전히 가격이 사악하다.
성지를 가도 여~~~전히 비싸다.
그래서 본인은 그냥 지인 매장에서 정가를 주고 샀다.... 나중엔 후회할지 몰라도 지금은 좋다 :)
일단 구매후기는,
1. 무게는 확실히 묵직하지만, 남자 기준, 그것도 노트+ 처럼 무거운 폰 쓰던 사람은 크게 문제가 없다.
-> 유투브고 블로그 후기고 보면 무게땜에 팔아치운다고 무섭게 많이 써두지만 솔직히 손크고 원래 묵직한걸 쓰던 입장에선 그렇게 무거운거 1도 모르겠다.. 오히려 길죽하고 펼쳤을땐 넓어서 무게 밸런스가 좋아 들긴 좋았다.
하지만 확실히 통화할때 팔이 금방 뻐근해지는건 사실이다.
2. 가운데 주름 or UDC가 신경 쓰여서 못쓰겠다.
-> 아무것도 하지 않는 화면만 하루종일 바라보면 그럴 수 있다 생각한다. 반사광이나 주의깊게 바라보면 당연히 신경쓰이겠지. 웹이고 게임이고 화면 전환되는 상황에선 티가 나는건 커녕 애초에 있었나 싶다.
3. S펜은 안샀다. 할말이 없다. ^^
-> 수납은 확실히 문제 일듯..
뭐 대충 이런 느낌인데 확실히 유투버들이 리뷰하는건 조회수 땜에 오버하는게 200% 라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다.
생각 그 이상으로 만족 스럽다.
전면 디스플레이는 예전 아이폰 3GS 또는 4 정도 사이즈라 쿼티로 입력하는데도 크게 문제 없었다.
동작이나 화면전환도 빠르고 전반적으로 맘에 들지만 배터리가 빨리 다는건 어쩔 수 없다.
아무래도 디스플레이가 크니까..
두번째. 케이스 구매 팁.
1. 사실 펼쳐서 보는 상황에선 5천원짜리고 10마넌짜리고 똑같다.
하지만 프론트 디스플레이 양측면이 높은 케이스는 피하자.
진짜 타이핑 안된다. 양 옆에 손가락이 닿지 않는다. 케이스의 턱이 높아서 손이 거기 걸려버린다..
스키니 타입이나 얇거나 혹은 전면 타이밍에 무리가 되지 않을 높이의 케이스를 구하자.
2. 힌지 커버는 필수인가?
솔직히 불안하다. 핸드폰을 자주 떨구는 본인은 더더욱 불안하다.
그런데 힌지 커버되는 케이스는 무게가 60~70g에 무선 충전이 안된다고 한다.
애지간치 해야지 ... ㅡㅡ 일단 한동안 지켜보려한다.
그래서 결론은 15000원짜리 케이스도 나쁘지 않다 그거다.
네이버고 쿠팡이고 검색하면 몇만원씩 하는 케이스가 많이 노출되는게 굳이 그렇게 까지 비싼 케이스를 써야되나?? 싶다.
그럼 여기까지.. 폰 새로 산거 자랑하고 싶어서 쓴 글이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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