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흥선 참치
의정부 무한리필 참치 맛집인 이흥선 참치를 소개하고자 한다.
보통 무한리필 음식점은 뭐가 됐든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데 생각보다 준수한 퀄리티의 참치가 제공된다. 그래서 손님을 접대를 해야할 때면 포장이든 홀이든 자주 이용하게 된다.
위치는 의정부 신시가지에 있는데 두군데가 있다.
웃는돌&이흥선 참치(하얀 간판, 031-876-9990)와 이흥선 참치 신관(검정 간판, 031-878-0037)이 있는데 둘 다 같은 매장이고 오픈 시간이 다른다는거 말곤 제공되는 서비스는 같다.
하얀 간판인 웃는돌은 오후 4시부터 운영하고 검정 간판인 이흥선 참치는 오후 1시부터 운영한다.
식사 시간은 3시간(180분) 제공되며 참치회 특스페셜(기본 메뉴보다 한단계 높음) 부터는 홀이 아닌 룸 이용이 가능한데 룸이 많지 않아 바쁠 시간대에는 현장 방문하여 룸을 이용하기 어려우니 전화 예약을 해놓는게 좋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최근에 조정된거같다. 이전 이용 & 네이버 매장 정보 가격이랑 다르다.
방문 이용 시 꼭 참고하자.
이번 방문에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기분 좀 내보려고 혼마구로 VIP(75,000) 메뉴와 준마이 10.5(40,000)을 먹어봤다.
혼마구로VIP 구성에는 배꼽살과 가마도로가 나오는데 냉동되지 않은 생고기로 나와 엄청 기름기가 가득해서 고소하고 부드러웠고 준마이10.5는 평소에 마시던 월계관 준마이750과 맛이 많이 달라서 색달랐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기념 참치 만찬을 마무리했다.
총평은 전체적으로 맛있고 셋트로 구성되어 나오는 음식들이 맛있고 양도 많아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다만 역시 참치답게 단가가 쎈데 둘셋이서 술안주로 즐길 때는 기본 참치로 홀에서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포장도 가능한데 각 가격대 별로 포장이 가능하다. 배달의 민족에선 3만원 단품만 나와있지만 그 외에 메뉴도 가능하니 전화 또는 방문 주문하면 된다.
오늘 저녁으로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흥선 참치로 하는 것은 어떤가? 즐거운 식사 되시길 바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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